풍림무약과 KBMSI-4785 공동연구 업무협약...상업화 추진

케미메디(대표이사 최건섭)가 우울증치료제 임상2상을 추진한다.

케미메디는 23일 풍림무약(대표이사 이정석)과 우울증치료제 신약후보물질(KBMSI-4785)에 대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 임상2상 진입 및 상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우울증치료제 제품화를 위한 제형·제제 개발, 임상2·3상 시험, 신약허가 및 제품생산 등 상업화를 추진키로 하고, 원료의약품(API), 완제의약품(IP)의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케미메디는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을 위해 다양한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후보 물질에 대한 국제특허출원(PCT)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라이선스 아웃, 공동연구 및 판권계약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자폐증,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등으로 적응증 확대를 위한 국내 특허권 확보 및 해외(PCT) 특허출원 등 미충족 수요가 있는 천연물 유리 신약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하고 임상시험 등 상업화에 집중할 전략이다. 

개발 중인 우울증치료제 신약후보물질(KBMSI-4785)은 천연물 유래 물질로, 신경안정 효과 등 다양한 정신 질환에 대한 효과를 갖는 천연물 유리 조성물에 대한 특허등록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우울증 증상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작용기전의 고부가가치 원천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현재 시판 중인 항우울제는 대부분 화합물 합성에 의한 의약품으로, 성기능 장애와 체중 증가 등과 같은 부작용을 갖고 있는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천연물 유래 우울증 치료용 신약후보물질이라는 점에서 관심도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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