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손상 및 당뇨병성 망막병증 치료제...블록버스터 제품 도약 천명

국제약품(대표이사 남대훈)이 오는 4월 혈관손상 및 당뇨병성 망막병증 치료제 ‘레티움정’을 출시한다. 

국제약품 레티움정.

레티움정은 도베실산칼슘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모세혈관 취약성 개선과 혈액 및 혈관기능 정상화를 통해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모세혈관장애의 안과질환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항진된 모세혈관 파열과 투과장애를 수반한 혈관손상, 혈전 후 증후군, 말초울혈성부종, 정맥기능부전에 효과적이라는 게 국제약품 측의 설명이다. 

레티움정은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과 질환 환자의 약제비 부담 감소를 위해 보험약가를 자체적으로 인하, 정당 179원으로 시판을 계획하고 있으며, 포장단위를 추가(120T/PTP), 환자의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국제약품은 “레티움정 발매로 환자의 폭을 넓혀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한편, 기존 안과 치료제 영역을 탄탄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레티움정을 주요 관심품목으로 선정, 전사적 움직임을 통해 기존 대표 품목인 타겐에프 연질캡슐을 잇는 차세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도약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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