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서 CT, MRI, X-ray 선봬...“대학병원부터 개원의까지 다양한 솔루션 제공”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주창언)가 KIMES 2017에서 개원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도시바는 이번 KIMES 2017에 참가, CT, X-ray, MRI를 모두 선보여 종합병원부터 전문 클리닉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그동안 초음파기기 최고급 제품인 어플리오(Aplio) 500에만 적용됐던 횡파탄성영상기법(Shearwave Elastography, SWE)이 어플리오 400, 어플리오 300에도 적용된다.

SWE 영상기법은 프로브(탐촉자)에서 발생한 푸쉬 펄스(Push Pulse)가 종파를 형성시키고, 이 종파가 체내 병변 주위를 지나면서 도착하는 속도 및 탄성도의 차이를 정량화해 보여주는 기술이다. 아울러 Propagation Map과 Variance Map을 통해 데이터 신뢰도도 높였다.

특히 횡파탄성영상기법은 지난 2016년 8월과 10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간섬유증과 유방 병변 진단에 있어 각각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심의를 통과,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

따라서 ‘인정 비급여’ 대상으로 승인되어 도시바 초음파 장비의 횡파탄성영상기술을 보유한 병원에서는 비급여 진료 코드 신청이 가능하다.  

밸류 라인인 엑사리오 200에서 SMI(Superb Micro-vascular Image) 기술이 가능해졌다. 졌다. SMI는 저속 혈류에서도 Motion Artifacts 없이 미세 혈류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도플러 기술로, 그동안 어플리오 플래티넘 라인에서만 가능했다. 

엑사리오 200은 작고 가벼워 검사실뿐만 아니라 협소한 진료실에서도 검사가 가능한 크기다. 

아울러 2D 이미지 기술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Breast, Thyroid, MSK 파트에서 특히 뛰어난 퀄리티의 영상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도시바는 이번 KIMES에서 다목적 디지털 X선 시스템 Ultimax-i도 선보인다.

Ultimax-i는 하나의 장비로 Angio, R/F, DR이 모두 가능하여 환자의 방사선 피폭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러 기능과 안전한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 

Ultimax-i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의 피폭 노출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갖췄다는 점인데, 투시영상 저장기능을 통해 Spot 촬영 횟수를 줄였고, X선 조사 없이 Collimation을 설정할 수 있어 불필요한 투시촬영을 줄였다. 

한편, 도시바는 CT, MRI도 부스 내에서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