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2017에서 헬스 인포메틱·모니터링 솔루션 소개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7)에서 환자와 병원 중심의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필립스코리아는 KIMES 2017에서 의료장비, 헬스 인포메틱 및 모니터링 솔루션, 병원 맞춤형 금융 솔루션 등 헬스케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필립스는 정확한 진단 및 워크플로우 개선에 기여하는 필수적 기술을 갖추면서 경제성까지 겸비한 범용 초음파와 CT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우선 범용 초음파 신제품 어피니티 30(Affiniti 30)은 고사양 장비와 동일한 플랫폼과 정밀한 빔포밍(Beam Forming) 기술이 적용,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트랜스듀서 사용이 가능할뿐더러 검사 유형에 따라 각각의 트랜스듀서를 최적화하는 TSP(Tissue Specific Presets) 기능이 탑재됐다.

16채널 CT 신제품 엑세스 CT(Access CT)는 고효율 튜브를 장착한 게 특징이다.

효율성이 61% 향상된 3.5MHU 튜브는 하루 평균 검사 처리량의 최대 7배 이상을 견딜 정도로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고사양 장비에 적용되던 영상반복 재구성 기술 아이도스(iDose)와 금속 삽입물 음영을 줄이는 영상기술 MAR(Metal Artifact Reduction)을 탑재, 저선량으로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필립스는 최신 서버형 영상데이터 분석 솔루션 ISP(IntelliSpace Portal)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상진단장비의 소프틑웨어도 시연한다.

CT 부문에서는 한 번의 스캔으로 스펙트럴 데이터까지 얻을 수 있는 아이콘 스펙트럴 CT(IQon Spectral CT)와 저선량으로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는 iCT 엘리트(iCT Elite), 인제뉴이티 CT(Ingenuity CT) 시리즈 등이 시연된다.

이와 함께 디지털 MR 인제니아 CX 3.0T(Ingenia CX 3.0T)와 초음파 장비 어피니티 시리즈(Affiniti Series), 응급 상황 진단에 최적화된 CX50(CompactXtreme50)도 전시된다.

특히 병원 내 효율적 환자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한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인 PIIC iX(Philips IntelliVue Information Center iX)를 중심으로 병원 내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등 여러 중앙 감시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이에 따라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 환자의 임상정보를 끊김 없이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임상 결정을 할 수 있게 돼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 관리가 가능해진다.

한편, 이날 필립스는 전 세계 중환자실에서 많이 사용되는 환자모니터 인텔리뷰(IntelliVue)와 에피시아(Efficia) 라인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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