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컬럼비아·코넬의대 공동

3월 3일 코엑스

 한림대의료원(원장 배상훈)이 오는 3월 3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로봇수술·인공장기·유전자 맞춤 암치료 등 최신의학의 신기술과 전망`을 주제로 컬럼비아, 코넬의대와 공동으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 설립자인 고 윤덕선 박사 10주기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미국과 한국의 최신 임상의학 지견을 다루게 된다.
 학술심포지엄은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로봇수술의 세계적 대가인 마이클 알젠찌아노(컬럼비아의대) 교수와 국내 장기이식수술의 권위자인 이승규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외과수술의 최신기법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인공장기의 개발과 의학적 활용에 대하여 이 분야 최고의 권위자인 에릭 로우즈(컬럼비아의대) 교수와 장영철(한강성심병원) 교수가 발표한다.
 3부는 종양의 분자유전학 맞춤치료에 대해 버나드 웨인스타인(컬럼비아의대) 교수와 감염질환 치료의 전망에 대해서 정두련(한림대성심병원) 교수가 연구자료를 설명한다.
 4부는 제프리 브루스(컬럼비아의대) 교수가 뇌종양 수술에 대해 노영수(강동성심병원) 교수가 두경부종양 절제 후 재건술에 대해 최신 임상연구결과를 논의하는 장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