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선플운동본부와 협약식 체결... 해피톡(Talk) 캠페인 진행으로 의료지원

▲ 7일 경희의료원이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식을 가졌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와 선플운동 실천 협약식 및 선플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했다. 

7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김건식 의대병원장, 김성수 한방병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과 민병철 이사장,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라울 허넨데즈(Raul S. Hernandez) 필리핀대사 등 양 기관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해피톡(Talk)선플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선플 동영상 상영 △환영사 및 격려사·축사, △선플운동 소개 △협약식 △선플 선언식 △경희의료원 해피톡(Talk)선플 캠페인 소개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선플 선언식에는 경희의료원 직원 대표 3명(사회사업팀 김수연, 호흡기내과 곽성주 간호사, 노동조합 전우승)이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후 임영진 의료원장과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에게 선언문을 전달하며 아름답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경희의료원은 선플운동인 '해피톡(Talk) 캠페인'을 시작으로 사회사업팀에서 하는 '채움·나눔·틔움' 기부 프로젝트와 연계한다. '채움·나눔·틔움'은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매월 진료비 후원대상이 선정되면 그들에게 응원의 글과 함께 기부 동참을 위한 '해피톡(Talk) 캠페인'으로 환자와 가족에게 직접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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