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의 비수술적 치료법인 'L′DISQ 저온 플라즈마 기술' 발표 및 시연

▲ 고대 척추통증센터 이상헌 교수가 지난달 23~26일 중국 칭하이성 시닝시 '칭하이성인민병원'과 '시닝시제일인민병원'에서 'L′DISQ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신기술' 에 대해 발표 및 시연을 했다.

고대 척추통증센터 이상헌 교수(재활의학과)가 중국에 척추통증치료 신의료기술을 전수하면서 의료한류를 이어갔다.

이 교수는 지난달 23~26일 나흘간 중국 칭하이성 시닝시 '칭하이성인민병원'과 '시닝시제일인민병원'에서 'L′DISQ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신기술'에 대해 발표 및 시연했다. 또 병원들과 제휴를 통해 향후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교류에 힘쓰기로 했다. 

이 교수가 개발한 수술법인 'L′DISQ 저온 플라즈마 기술'은 허리디스크의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엘디스큐라는 침 끝에 고주파 열을 내서 돌출된 디스크를 척추 안으로 밀어 넣거나 모양을 변형시킨다. 이 교수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수술이 필요한 탈출형 디스크 환자 중 해당 시술을 받은 환자의 88%가 수술 후 통증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 교수는 "중국 시닝시 병원들은 매우 좋은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었다. 신의료기술이 도입되면 디스크 환자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며 "향후 학술, 연구 교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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