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음파의학재단-대한초음파의학회, 초음파 의학 교육원 개소

▲ 2월 23일 한국초음파의학재단과 대한초음파의학회가 교육원을 개소했다.

재단법인 한국초음파의학재단(이사장 변재영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이하 재단)과 대한초음파의학회(회장 전혜정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사장 이원재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가 초음파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재단은 2월 23일 재단사무실에서 개최된 재단이사회에서 초음파교육센터 설립을 최종 확정,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재단은 교육센터 명칭을 '대한초음파의학교육원(KSUM Academy for Education, KAFE. 이하 초음파교육원)'이라고 확정한 가운데 우선 다양하면서도 실질적인 초음파 교육을 받고자 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이사회에서는 초음파교육원이 국내외 대한초음파의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초급부터 고급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첫 번째 교육은 '초보자를 위한 복부 초음파검사 입문 교육 : 강의 및 실습'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2일(일) 삼성메디슨 본사 지하1층 아스클레페이온 강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시간30분의 소그룹 핸즈온을 포함하는 이번 교육은 수련회원(전공의) 및 준회원을 포함해 대한초음파의학회학회 회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변재영 초음파교육원장(재단 이사장 겸)은 "이번 교육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의 체계적 이론과 술기 교육을 통해 실제 임상검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원재 초음파의학회이사장은 "약 5년전부터 논의와 준비해 오던 교육센터 설립 작업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해 초음파교육원을 오픈하게 됐다"며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초음파 교육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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