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최근 전자동 심전도 인터페이스 시스템의 설계 및 구축에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XML을 기반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획득·저장하며, 이미 가동되고 있는 EMR 및 OCS와 상호 연동도 가능해 심전도 데이터의 전송과 조회가 모두 실시간 전자동으로 이뤄진다.
 즉, 사용자 인증을 거친 심장전문의는 이 시스템을 이용, 시간과 장소에 구속받지 않고 네트워크에 연결된 PC에서 판독 및 조회업무를 할 수 있다.
 ECG데이터획득시스템(ECG Data Acquisition System), 심전도서버시스템, 종합의료정보시스템 등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는 이 시스템은 매칭 포인트를 검사 접수 시점으로 하고 심전도 관리시스템에서 송출되는 XML 데이터 파일에서의 환자정보 조회를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검사결과조회 시간을 최소화했으며, 의료정보시스템의 부하를 심전도 인터페이스 서버로 분산시켜 시스템의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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