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웨스턴대학 로니 패스 박사

GERD(위-식도 역류질환) 치료를 위한 내시경 고주파의 메타분석 연구가 2월 23일자 외과 내시경 (Surgical Endoscopy) 저널에 실렸다(DOI: 10.1007/s00464-017-5431-2).

주요 저자인 케이스웨스턴 대학 교수이자 메트로 헬스 메디컬 센터(Metro Health Medical Center)의 위장병학-간장학 총괄(Director), 식도와 연하 센터 책임자(Head)인 로니 패스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스트레타가 GERD치료를 위한 스트레타의 임상적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스트레타 테라피(Stretta Therapy )를 받은 246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28개의 연구들의 메타분석 결과이다. 최대 10년 추적관찰(평균 25달)이 이뤄졌다.

그 결과, 속쓰림이 개선됐으며 대다수의 환자들이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 복용 중단했다. 또 건강관련 삶의 질도 향상됐으며 이상반응은 현저히 줄었다.

로니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들은 스트레타가 GERD증상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면서 산노출은 줄이고 부식성 식도염을 치료하는 것과 같은 생리적 지수들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스트레타 테라피로 GERD를 치료한 경우 장기간의 약물 치료나 수술에 비해 비용이 상당수준 절감된다는 경제 데이터와 결합하면 GERD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으로 스트레타를 사용하면 좋다는 의견을 더욱 탄탄하게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GERD(위-식도 역류질환)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되어 속쓰림, 구토와 같은 증상들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이러한 역류는 위와 식도 사이의 장벽 근육이 약화되어 발생한다. 가장 일반적인 GERD치료법은 약물, 대게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지만 환자들의 약 30%는 적절한 개선효과를 얻지 못하며, 환자들도 관련 장기적인 위험들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평가한 스트레타는 낮은 수준의 고주파(RF)에너지를 LES(하부 식도 괄약근)에 적용한다. 해당 치료는 괄약근을 두껍게 만들어 LES의 순간적 이완과 세포조직 유순도를 줄이고 위와 식도 사이의 장벽을 개선하며 GERD증상을 개선한다.

비수술적 내시경 치료법인 스트레타는 항역류수술 보다 훨씬더 안전하고 낮은 침습성을 지니고 있으며, 거의 평생동안 약물을 복용하는 불편함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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