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학 최신 연구결과 대거 발표


대한간학회(회장 서동진)는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세계적
인 간 질환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B형 간염 치료의 최신 약물을 비롯해 의학정보와 최신 지
견 등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국제 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동아시아 지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확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
고 있는 B형 간염의 항바이러스 치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이다.
 
특히 유진시프 전 미국 간학회 회장과 유럽 지역에서 B형 간염 권위자인 프랑스 파리제7의대
마르쉘린 교수, 신약개발 임상 권위자인 홍콩의 레충렁 퀸메리의대 교수, 오마따 일본 간학회
회장, 사린 아태 간학회 회장 등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연구결과들을 발표할 예정
으로 있다.
 
또 이 대회 조직위원회는 28편의 특강을 마련하는 등 진료실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제공에 주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8개 섹션으로 나누어 아시아 B형 간염
바이러스 현황, B형 간염 항바이러스치료의 역할, 라미부딘 장기 단일요법의 효과, 현재 항바
이러스 치료의 장애, 항바이러스제 신약, 아시아 지역 만성간염치료 전략, 만성간염치료의 미
래 등을 다룰 예정이다. 참가국은 20여개국이 될 전망이다.
 
제 1회 국제간심포지엄 실무위원을 맡은 한광협 연세의대 교수는 "이 대회는 아시아지역 의사
들에게 B형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선택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것은 물론 임상 경험
이 풍부한 전문가 등 세계적인 간질환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임상 등 국내 의학의 위
상 제고와 더불어 B형 간염의 모든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사전 등록은 국제간심포지엄조직위 홈페이지(www.kasl.org/meeting)에 접속하거나 대한
간학회 사무국(전화 749-0822번)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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