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조메트 소재 무릎 십자 인대 재건용 제품 인허가 취득...“스포츠의학 사업영역 확대 방침”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지난해 개발한 레조메트(resomet) 소재 스포츠의학 제품에 대한 인허가를 취득하면서 본격적인 스포츠의학 분야 진출을 알렸다.

유앤아이가 개발한 레조메트(resomet) 소재의 Interference Screw.

유앤아이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무릎 십자인대 재건에 사용하는 'Interference Screw'의 국내외 판매에 필요한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레조메트 소재로 제작된 Interference Screw는 스포츠의학 분야 중 무릎 관련 질환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기존 폴리머 소재 제품보다 강도가 5배가량 높다.

특히 뼈를 구성하는 마그네슘 성분의 생체분해성 물질로, 안정적으로 체내에 흡수되는 것은 물론 골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유앤아이는 이번 인허가 취득을 계기로 Bone Screw, Pin, Wire에 이어 레조메트 소재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레조메트 뿐만 아니라 PEEK(Polyether Ether Ketone) 소재 제품 개발도 완료, 신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유앤안이는 “Interference Screw와 같이 개발된 레조메트 소재 스포츠의학 제품도 조만간 인허가를 취득할 전망”이라며 “스포츠 활동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스포츠의학 분야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함으로써 시장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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