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달러 피부 에스테틱 분야 강화

냉동지방분해술 전문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미국 젤틱사가 앨러간에 팔렸다. 엘러간은 13일 젤틱사를 24억 70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젤틱사는 냉동지방분해술에 대한 특허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로, 지방을 저온으로 얼려 흡입해 분해하는 미용성형 의료기기를 제조 개발하는 회사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쿨스컬프팅이다. 허리, 복부, 종아리, 턱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어텝터

 

가 있다.

특히 침습적인 지방흡입술과 달리 체내 상처를 주지 않아 최근 몇 년간 사용자들이 늘고 있어,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다. 현재 전세계 비침습적 지방흡입시술 시장은 약 40억달러에 이르고 있다.

이번 인수로 엘러간은 피부 에스테틱 분야를 강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의 경우 젤틱 제품은 일동제약 산하 에스테틱 법인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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