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내달 의무교육 본격 실시...교육 확대 및 커리큘럼 강화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가 오는 3월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17년 의료기기 시험검사 의무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2017년 의료기기 시험검사 교육은 전년보다 시험검사인력 교육 횟수를 확대, 총 10회, 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험검사의 기본개념 이해를 위한 입문 과정,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보수 과정 등 교육생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아울러 두 과정 모두 전자의료기기, 의료용품 과정으로 구분, 분야별로 특화된 교육을 지원한다.

이외에 시험검사 적용 규격의 조화를 위한 전문·IEC60601-1(3판)과정, 시험검사기관 대표자를 위한 대표자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는 “시험검사 교육을 통해 시험검사 시스템의 선진화 및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험검사의 국제수준 신뢰성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 교육일정 및 교육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교육홈페이지(http://edu.mdit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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