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예산 37억원 책정

 

한국얀센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가 앞으로 1년간 KRPIA 회장을 더 맡는다. 지난 2년간(2015~2016) 회장을 역임했던 김옥연 회장의 이번 연임은 KRPIA에서는 최초의 3년 임기 회장 기록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김 회장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해, 국내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폭넓게 최신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옥연 회장은 2013년 9월 KRPIA 첫 여성 이사진으로 선출된 데 이어 2014년 1월 KRPIA 첫 여성 부회장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 KRPIA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KRPIA를 이끌고 있다. 

한편, 최근 열린 KRPIA 총회에서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혁신적 신약의 보건•경제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또  제약산업의 발전 및 사회적 기여에 대한 명성제고에도 치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제약산업 위상과 보건의료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 개선에 일조해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 진출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추가했다.

이러한 활동을 위한 KRPIA 올해 예산은 39억 7천 만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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