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이불 150채 마련…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간호부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최정숙 간호부장을 포함한 5명의 삼성창원병원 간호부 관계자는 1월 19일 오후 2시 30분 마산회원구청을 방문해 이불 150채(약 5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번 행사로 기증된 이불은 지난해 12월 열린 '사랑의 나눔장터'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삼성창원병원 간호사들은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병원의 교직원들에게 물품을 기증받아 사랑의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이불은 마산회원구청과 연계해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창원병원 최정숙 간호부장은 "삼성창원병원 간호사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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