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통해 론칭 방송 진행...별도 맞춤 제작 기간 없이 즉시 착용 가능

지멘스보청기의 최신 귓속형 보청기 ‘시그니아 실크(Signia Slik)'

지멘스보청기가 최신 귓속형 보청기인 ‘시그니아 실크(Signia Slik)'를 홈쇼핑을 통해 공개한다. 

지멘스보청기는 15일 밤 10시 40분 K쇼핑 론칭 방송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그니아 실크는 최대 48채널의 최신 귓속형(CIC : Completely In the Canal) 보청기로, 프리미엄 등급의 제품이다. 

또 크기별 특수 실리콘 슬리브를 보청기에 착용하면, 즉시 맞춤 제작한 것처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기존 귓속형 보청기는 맞춤 제작을 위해 귓본을 채취하고 제작할 때까지 일정 정도 기간이 소요됐지만, 시그니아 실크는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착용 가능하다. 

특히 시그니아 실크는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해 보청기의 소리나 프로그램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아울러 상황별 자동조절기능인 ‘스피치마스터(SpeechMaster)’ 기능을 통해 어떤 소음 상황에서도 주변 소음은 줄여주고, 소리의 방향을 잡아주며, 말소리는 키워주는 기능을 자동으로 활성화한다. 

이명 적응용 노이즈를 통해 이명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보청기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없는 일반 전화기에도 양쪽 귀에 착용한 보청기 간의 무선 통신을 통해 전화 소리를 뚜렷하게 들을 수 있게 한 ‘트윈폰(TwinPhone)' 기능도 특징이다. 

지멘스보청기 신동일 대표는 “남들 눈에 잘 띄지 않는 초소형 보청기를 선호하고, 맞춤 제작 기간 동안 오래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국내 난청인들의 니즈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귓속형 보청기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혁신적 제품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론칭 방송에서는 48채널 실크 7px와 32채널 실크 5px, 24채널 실크 3px 등 세 가지 등급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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