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이관 후 첫 방문 간담회 개최...“지속적 소통의 장 마련 예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이관 이후 지역 의약단체장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심평원 창원지원은 관할 지역 의약단체와 소통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경남, 울산 지역 의약단체장을 대상으로 방문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도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추진방향 ▲2017년도 선별집중심사항목 ▲종합병원 심사 이관 후 청구시 주의사항 및 청구 담당자 등을 안내했다.

또 진료 현장의 애로사항과 심사·청구 업무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심평원 창원지원은 지역사회 의료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의약단체장 방문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심평원 계미원 창원지원장은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가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지역 의약단체장과 소통·협력을 더 강화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요양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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