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병원 안과 김형찬 교수

건국대병원 안과 김형찬 교수가 미국황반학회(The Macula Society)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미국황반학회는 전세계 회원이 400명 미만인 세계 최고의 망막 전문의들이 모인 학회로 국내서도 정회원은 손에 꼽을 정도다.

미국 황반학회는 황반전문의로서의 학력과 경력 등 이력사항을 비롯해 논문 주제와 수,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 연구비 등의 보조금 지원 사항, 미국안과학회(AAO,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회원으로서의 활동 등 학술활동과 추천서 등을 평가해 정회원을 선정한다. 

김형찬 교수는 국내 망막질환의 권위자로 미국망막학회(The Retina Society) 및 미국유리체학회(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ASRS) 정회원, 대한안과학회 부회장, 대한안과학회 법제이사, 한국포도막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PO, Asia-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에서 그동안의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공로상(Achievement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형찬 교수는 오는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40회 미국황반학회 학술대회에서 정회원 인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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