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피씨엘·제노텍·메디칼임팩트 등 3사에 인증 수여...특허 획득 경비 등 혜택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제3차 보건신기술(NET)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의료기기 분야 3개 기술에 대해 보건신기술 인증을 수여했다.
이번에 새롭게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은 기술은 ▲감염성질환의 고감도 다증검출을 위한 3차원 SG Cap 기술(피씨엘) ▲FenDel 기반 고감도 유전자 변이 분자진단 기술(제노텍) ▲투관침 및 봉합사가 포함된 복강경 의료용 봉합기(메디칼임팩트) 등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보건신기술은 2016년 12월 26일부터 3년 동안 유효하며, NET 마크 사용,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기업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진흥원은 보건신기술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특허획득경비 및 해외박람회 참여,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체계적 마케팅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의 우대와 함께 지속적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보건신기술 인증 기업들이 다양한 인증지원 혜택들을 적극 활용, 향후 보건산업분야 기술 사업화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신기술 인증마크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에 의거 복지부 장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하는 것으로, 인증은 연 3회 실시된다.
양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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