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임상약료 제공 및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설 예정

▲ 고대 구로병원 약제팀이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미국약사협회에서 실시한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통과하면서 임상약사들의 수준 높은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입증했다.

고대 구로병원 약제팀(팀장 김영미)이 임상약사들의 수준 높은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임상약사들이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미국약사협회에서 실시한 전문 약사 자격시험을 줄줄이 통과하면서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15일 실시된 '2016 제7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감염약료 △내분비질환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의약정보 △장기이식약료 총 6개 분야에서 6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이는 각각 박혜영, 이향숙, 홍민영, 한은별, 송경주, 서경희 약사가 일궈낸 쾌거로, 이번 자격증 취득에 힘입어 구로병원은 총 8개 분야에서 16명의 전문약사가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임상약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난해 11월 12일에는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주관 QCRP(Qualified Clinical Research Pharmacist)에서 김명래, 전설희, 홍민영 약사가 전문약사 자격을 획득했고, 약물요법, 외래환자 약료 분야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바 있는 조안나 약사는 이번에도 미국 전문약사 자격시험(BPS)에서 중환자약료 Board Certified Critical Care Pharmacist (BCCCP) 분야의 자격을 획득했다.

이로서 김지현, 조안나, 서경희 약사는 2~3개의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됐고, 김명래, 임지연, 임진우, 전설희, 홍민영 약사는 전문약사 자격과 QCRP를 동시에 갖추게 됐다, 

이러한 자격을 취득한 임상약사들은 앞으로 해당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인 임상약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약제팀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이끌어 나가며, 상급종합병원에 걸 맞는 약대생 실무실습 교육과정 등을 통한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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