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질병예측 서비스...건강검진기록 입력으로 3년 이내 성인병 발병 확률 확인

▲ 셀바스 AI 인공지능 질병예측 서비스‘셀비 체크업'

셀바스 AI가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질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을 런칭했다. 

셀비 체크업은 개인의 건강검진기록을 입력하면 3년 이내 심혈관질환, 당뇨 등과 같은 주요 성인병의 발병 확률 등을 제공한다. 

기본 문진 항목 및 일반 건강검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 질병 발생 확률을 바로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셀바스 AI는 신촌 세브란스 심장내과 전문의 및 Health IT 산업화 지원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정확도 90% 이상을 나타내는 의료 특화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특허도 출원된 상황.

셀비 체크업은 병원이나 검진센터에서 질병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보조 솔루션으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맞춤 건강서비스 및 보험심사 의사결정 지원 등 가까운 시기 질병 예측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셀바스 AI 김경남 대표는 “셀비 체크업은 셀바스 AI가 오랜 기간 축척해 온 딥러닝 관련 기술과 자체 보유한 기계 학습 플랫폼이 의료 분야에 적용된 첫 사례”라며 “순수 국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향후 의료 인공지능 기술 R&D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AI 시장으로 입지를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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