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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의 미래?...CES 2017서 엿보자스마트 보청기부터 원격의료 디바이스까지...KOTRA "CES 2017 키워드는 접근성‘"
양영구 기자  |  ygyang@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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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승인 2017.01.07  08: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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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의료기기 기술의 최신 트렌드는 ‘접근성’이 될 전망이다.  

다양한 기술과 활용 방법이 적용된 의료기기와 환자의 접근성은 물론, 노령화로 인한 신체적 노화, 장애를 위한 간편한 기술 등이 주목받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는 해외시장 보고서를 통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을 평가했다. 

KOTRA는 CES 2017의 키워드로 ‘접근성’을 꼽으며 헬스케어 분야 역시 세계적인 트랜드에 맞게 그 방향성이 접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증강현실(VR)이 의학계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KOTRA에 따르면 실제 환자들이 병원을 찾아 주사를 맞을 때 의료진이 환자의 핏줄을 찾기 위해 어려움을 겪을 필요 없이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 환자의 핏줄을 정확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기술이 발전됐다고 전했다. 

웨어러블 기술 발달로 인한 의사-환자간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했다.

KOTRA는 “디지털 센서 등을 통해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재는 건강을 제어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는 주치의와 수준 높은 상담이 가능할 정도로 환자들에게 더 다양한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ES 2017에서는 인류의 삶에 편리함을 더하는 다양한 기술의 활용 방법이 제시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게 한국 기업들의 방향성이 접목돼야 한다”고 전했다. 

실제 CES 2017에서는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들이 선을 보였다. 

우선 BewllConnect는 여러 개의 메디컬 디바이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환자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모바일 통신 기술을 접목한 원격의료 시스템 ‘VisioCheck'를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사용자의 건강을 평가, 비정상적인 데이터가 전송되면 사안의 심각성을 판단, 즉각적인 케어가 가능하도록 의료진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모바일 통신 기술을 이용한 일종의 원격의료 플랫폼인 만큼 혈압, 맥박 등을 체크, 환자에게 응급사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 의료진에게 그 정보가 전달된다. 

의료기술 회사 RightEye는 안구 추척 테스트 및 교육 개발을 위한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해당 기기는 뇌 손상, 파킨슨병 및 자폐증과 같은 광범위한 조건과 관련된 객관적인 안구 운동 정보와 피드백을 제공한다. 진료와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와 훈련을 계속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CES 2017에서는 국산 제품도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네오펙트(대표 반호영)의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은 병원에서의 재활훈련을 환자가 자택에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한 개인맞춤형 소프트웨어다. 

특히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와 경과에 맞는 훈련 스케줄을 제시하듯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 훈련을 제안한다. 

해당 기기는 미국 시카고 RIC(Rehabillitation Institute of Chicago)에 납품했고, 미국 재향군인부로부터 퇴역군인의 재활치료용품으로 승인받은데 이어 CES 2017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은 미국에서 먼저 출시되며,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ReSound의 스마트 보청기 ENZO2는 풍부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 인터넷 연결 등 아이폰을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으로 작동해 전화, 음악, 기타오디오를 아이폰에서 직접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업계는 향후 의료기기는 웨어러블 형태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 내다봤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불과 몇 년전 CES에서 처음 선을 보였던 스마트 워치는 현재 시장의 중심에 섰고, 스마트 피트니스 기기의 성장세는 괄목할만한 수준”이라며 “향후 웨어러블 기술이 얼마만큼 성장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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