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검진 및 직장여성 코호트DB 추가 공개...“건강보험 빅데이터 부가가치 창출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현재 공개 중인 표본연구DB를 추가, 총 5종으로 확대한다.

 

건보공단은 최근 영유아검진코호트DB와 직장여성코호트DB 등 2종을 구축, 추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개 중인 ▲표분코호트DB ▲건강검진코호트DB ▲노인코호트DB 등 3종에서 영유아검진코호트DB와 직장여성코호트DB 등 2총이 추가되는 것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유아검진코호트DB와 직장여성코호트DB는 연구 수요가 높은 영유아 및 직장여성 대상 심층연구를 위해 구축됐다.

영유아검진코호트DB는 2008~2012년 사이에 출생해 영유아건강검진 1, 2차를 수검한 영유아 160만명 중에서 각 출생연도별 5%를 임의로 추출(Random Samplilng)한 8만 4000명으로 구축됐다. 

2008~2015년(8개년)의 자격 및 가족의 소득정보(사회경제적 변수), 병·의원 진료내역, 영유아건강검진 결과(구강검진 포함) 및 문진(건강행태) 자료, 이용한 의료기관 정보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직장여성코호트DB는 2007년 말 기준으로 건강보험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만 15~64세 여성 직장가입자 약 371만명 중 5%를 임의추출(Random Sampling)한 18만 5000명으로 구축됐다. 

2007~2015년(9개년)의 자격 및 소득정보(사회경제적 변수), 종사한 업종 정보, 병·의원 진료내역, 건강검진 결과 및 문진(건강행태)자료, 이용 의료기관 정보 등이 포함된다. 

자료 신청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전용 홈페이지인 국민건강보험 자료공유서비스(nhiss.nhis.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료 제공은 건보공단 내부 심의기구인 국민건강보험자료 제공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공된다. 

건보공단은 “정부3.0 정책에 맞춰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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