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 (주)신앤리파트너스와 전략적 제휴 체결

팜뉴스(대표 이춘엽)와 투자전문회사 신앤리파트너스(대표 신재민)는 ‘신앤리&팜뉴스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우수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보유했으나 자금력 부족으로 제품화까지 이르지 못하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이나 추가 연구개발비용이 필요한 우수 제약기업 등이 투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팜뉴스(대표 이춘엽)는 투자전문회사 신앤리파트너스(대표 신재민)와 20일 ‘신앤리&팜뉴스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고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지원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교두부적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팜뉴스는 제약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번 신앤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연구 개발자와 투자자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이번 제휴에 따라 팜뉴스는 광범위한 네트웍을 활용해 제약회사 등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파악하고 투자 대상 신약의 시장성과 개발가능성 및 해당 제약회사의 파이프라인 현황 등을 신앤리에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신약개발 이외의 회사업무와 관련해 투자가 필요한 기업에 대해 투자목적 타당성 등 기초적인 현황을 파악해 신앤리와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같은 정보를 제공받은 신앤리는 충분한 검토 작업을 통해 제약 회사의 신약 및 자금 조달 필요성이 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투자 구조 설계해 적정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개발 중인 제약사에서 라이센싱 아웃을 희망할 경우 이 작업도 대행해 주며 라이센싱 인 작업도 병행한다.

이는 기업의 자금력 부족으로 사장될 위기에 있는 우수 프로젝트와 투자처를 찾고 있는 자금을 연결시킴으로써 양자 모두 성공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새로운 수익모델이다.

팜뉴스 이춘엽 대표는 “이번 제휴와 관련해 제약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델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상호 윈-윈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이번 신앤리와 전략적 제휴가 앞으로 팜뉴스가 지향할 새로운 사업 모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신앤리 신재민 대표는 “제약부분에 광범위한 네트워를 구축하고 있는 팜뉴스와 이번 전략적 제휴는 신약개발을 위한 자금의 선순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사업진척 상황에 따라 제휴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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