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분야 풍부한 경험과 지식 겸비한 전문가

▲묵현상 신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이끌어 갈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신임 단장에 묵현상 (주)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는 19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 묵현상 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6년 12월 19일부터 2020년 9월 사업 종료 때까지다.

묵현상 신임 단장은 IT·금융·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특히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신약개발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묵 단장은 1981년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부터 1988년까지는 KT 연구소에서 전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삼보컴퓨터 부사장을 거쳐, 미국 TGA Corp 대표이사, SEIKO-Epson 이사 등을 거치면서 전문경영인으로서 직무를 수행했고, 바이오벤처인 ㈜메디프론디비티를 10년 이상 경영하며 신약개발분야에서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묵현상 단장은 "글로벌 빅파마와의 라이센싱아웃,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활동했던 지난 1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신약개발 분야의 성과들이 글로벌 비즈니스와 연결될 수 있도록 좋은 과제들을 발굴하고 지원할뿐만 아니라 라이센싱 아웃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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