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출품 ‘닥터게이트’,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 심평원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석, 닥터게이트로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출품한 ‘닥터게이트’가 행정자치부 주관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열린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의 대국민 홍보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심평원의 닥터게이트는 지난 8월 2016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작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의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닥터게이트는 간단한 상병명(상병코드) 입력만으로 환자가 겪게 될 다양한 질환의 전개 가능성을 추정하고, 적절한 치료 옵션을 제공·공유하는 웹사이트 정보제공 서비스다.

또 의사와 병원을 연결해주고 약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도 닥터게이트의 주요 비즈니스다.

심평원 의료정보융합실 이태선 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 및 공유로 유망한 창업아이디어가 실현, 보건의료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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