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과 지진 피해자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관리 지원...“플랫폼 및 콘텐츠 제공 주력”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센터에서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통해 정신건강 수치를 측정하는 모습.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기업 옴니씨앤에스(대표 김용훈)가 경주·울산지역 지진피해자 정신상담 지원에 나선다.

옴니씨앤에스는 미래창조과학부 R&D 정부사업의 일환으로, 건보공단 강남서부지사, 영등포남부지사, 구로지사, 춘천지사 등 4개 지사의 건강증진센터에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설치, 1차 시범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정신건강관리 스마트헬스케어 솔루션인 ‘옴니핏 마인드케어’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시범사업 지역을 경주, 울산 지역까지 확대, 지역 내 지진피해에 따른 정신상담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에 이어 올해 잇따른 지진 피해를 입고 있는 경주와 울산 지역을 2차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 울산남부지사와 경주지사 내 건강증진센터에 설치된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통해 스트레스 및 두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주 1회 한국심리훈련연구소를 통해 전문상담가를 파견, 체계적 정신상담도 가능하다.

옴니씨엔에스는 “지진과 같은 재해재난의 경우 사회적, 개인적 재산 피해도 크지만 정신적 트라우마 등을 극복하는 등 정신건강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며 “피해지역 거주민의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플랫폼 및 콘텐츠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맥파와 뇌파를 측정한 뒤 키오스크를 통해 스트레스 정도부터 자율신경 나이, 심장건강, 누적 피로도, 신체 활력도, 자율신경 건강도 등 신체건강 상태와 두뇌 건강점수, 집중도, 정신 부하도, 두뇌 긴장도, 좌우뇌 불균형 등 신체건강과 두뇌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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