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자상거래 진화 선도"




"국내 의료 전자상거래는 의료시장개방에 대비해 새로운 비즈니스로의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바코드와 모바일이 결합된 첨단 물류시스템을 실현하고, 양질의 저렴한 물품 수입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의료물품의 해외판로를 개척하는데 앞장서는 `Global e-Biz 포털서비스`를 실현하겠다."
 B2B 방식의 e마켓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의료 전자상거래 시장이 수천억대 시장을 형성하며 병원의 구매관행이 서서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리더인 ㈜이지메디컴의 최재훈 대표이사는 의료부문의 전자상거래를 더 빠르게 진화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메디컴은 의료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으로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이화의료원, 경희의료원 등을 포함한 전국 30여개 국·공립, 사립대학병원들과 1만8천여 공급사에 e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새로 건립된 동국대일산병원, 건국대병원 등과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거래규모 5000억원 달성은 물론 전국 종합병원 병상수 대비 22%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의료전문 B2B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지메디컴의 전자구매·구매조달시스템(MDvan: Medical System Value Added Network)은 구매요청에서부터 견적, 입찰, 계약, 발주, 입고 및 검수, 결산에 이르는 병원의 구매·조달업무 전 프로세스가 시스템으로 구현되게끔 개발돼 업무의 투명성, 공정성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은 구매·조달업무의 효율성을 바탕으로 저렴한 양질의 물품 공급, 업무 표준화 및 신뢰성 있는 데이터 생성을 통한 경영지표 제공 등의 이득을 얻고, 공급사는 공정경쟁의 기회, 마케팅비용 절감 및 시장확대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또한 공인인증을 통한 전자입찰, 전자계약 실현 및 다양한 구매기법을 통해, 회원사로 하여금 업무의 효율성 제고 및 최고의 상품을 최적의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게 지원하고, 회원사 내부 ERP시스템과의 완벽한 연동을 통해 재고관리, 회계관리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최 대표이사는 "전자상거래는 경제 전반의 효용성과 투명성을 재고하는 핵심 수단이 되고 있다. 전체 의료산업시장 중 전자상거래를 통한 거래비율이 매년 50% 이상 급성장한다는 것은 병원이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비영리 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하며,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회적인 요구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인식전환에서 기인했다"고 설명하고, 정부의 더 큰 관심을 요구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