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예약부터 수납까지 해결하는 '엠케어' 서비스 5일 시작

▲ 한양대 구리병원이 스마트폰 헬스케어 솔루션 '엠케어' 서비스를 5일부터 오픈한다.

한양대 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이 스마트폰 하나로 진료 예약부터 수납까지 가능한 스마트폰 헬스케어 솔루션 '엠케어' 서비스를 5일부터 개시한다.

데이타뱅크시스템즈의 엠케어 서비스는 긴 대기시간, 번거로운 이용절차로 환자들의 불편함이 큰 기존의 진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Io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해당 서비스로 환자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진료 예약부터 수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해결할 수 있어 진료 카드를 별개로 소지할 필요가 없다.

엠케어는 비콘을 이용한 위치 기반 서비스와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로, 환자가 스마트폰 앱을 일일이 조작하지 않아도 '접수→진료→수납→귀가' 4가지 큰 단계에서 세부적인 이용자의 동선과 프로세스를 엠케어가 인지한 후 맞춤형 메시지로 진료 과정을 안내한다.

현재 엠케어에는 예약된 진료과 도착 알림부터 대기번호표 발급, 진료 현황 안내, 실내 내비게이션, 스마트 결제, 주차관리, 스마트에스코트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김재민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좀 더 나은 병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관 신축, 본관 리모델링 등 다양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데 엠케어 서비스 또한 그 변화 중 하나"라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고객분들이 쉽고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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