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리본을 형상화 스트링아트 희망겔러리에 출품

▲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임직원들이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혈액과 따뜻한 마음을 상징하는 레드리본을 형상화하고 있다

HIV/AIDS 치료제 선두 기업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HIV is’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HIV 의 전 세계적 확산 위험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HIV/AIDS 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여 이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1988년 WHO에 의해 제정됐다.

‘HIV is’ 캠페인은 유엔의 에이즈 전담기구인 UNAIDS 가 HIV 신규감염 감소 및 HIV 감염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시한 ‘90-90-90’ 전략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이는 2020년까지 ▶’HIV 감염자의 90%가 자신의 감염 여부를 알게 할 것’, ▶’HIV 를 진단받은 환자의 90%가 지속적으로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게 할 것’,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환자의 90%가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된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 기간(11/15~12/1)에는 개개인의 응원을 쌓아 HIV 감염인에 대한 편견을 없앤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임직원 모두에게 공동의 미션이 주어졌다.

실을 하나하나 이어 혈액과 따뜻한 마음을 의미하는 레드리본을 형상화하는 ‘길리어드 HIV is 레드리본 스트링아트’와 HIV 감염인의 완치와 차별과 편견 해소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쓴 손바닥 사진으로 ‘Hands up for #HIV/AIDS’ 사진첩을 완성하는 것이다.

완성된 스트링아트와 사진 작품은 오는 8일부터 진행되는 길리어드의 제 4회 희망갤러리에 출품될 예정이다. 출품작은 전시 후 자선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HIV/AIDS 치료제 선두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더 나은 약물 개발은 물론 HIV 로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이들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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