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이드라인서 에티콘 플러스 사용 권고...수술 부위 감염 발생 감소

세계보건기구가 존슨앤드존슨의 봉합사인 에티콘 플러스(Ethicon Plus) 사용을 권고했다. 

 

존슨앤드존슨 에티콘 사업부는 최근 WHO가 발표한 수술 부위 감염 예방에 관한 새로운 글로벌 가이드라인(Global Guidelines on the prevention of surgical site infection)에 에티콘 플러스 봉합사 사용을 권고했다고 1일 밝혔다. 

WHO 새 가이드라인은 트리클로산으로 코팅된 봉합사인 에티콘 플러스 봉합사가 수술 종류와 관계없이 수술 부위 감염 위험을 낮추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존슨앤드존슨의 에티콘 플러스 봉합사는 트리클로산으로 코팅된 봉합사로,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 메티실린 내성 황색보도상구균, 메티실린 내성 표피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간균 등 수술 부위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봉합사에 서식하는 것을 방지한다. 

허더즈필드 임상과학대 데이빗 리퍼 교수는 “일부 독립적인 연구에 따르면 트리클로산으로 코팅한 봉합사는 여러 종류의 수술에서 수술 부위 감염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른 모든 증거기반 중재와 함께 고려할 때 에티콘 플러스 봉합사는 장기간 입원이나 재입원 등 감염으로 인한 의료비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 에티콘 의학부 라이자 오빙턴 총괄은 “에티콘이 세계적으로 가장 시급한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명을 구하고 있다”며 “WHO가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 에티콘 봉합사 사용을 권고한 것은 의료 관련 감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십년간 노력해 온 과정을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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