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isQ 유럽·미국 이어 일본서 다섯 번째 품목허가...일본시장 진출 본격화

유앤아이(대표 구자교)의 척추치료용 의료기기가 일본에서 수입품목 허가를 취득하면서 일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유앤아이는 척추치료용 미세침습 의료기 L'disQ가 최근 일본 PMDA로부터 수입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09년 유럽을 시작으로 2014년 미국, 2015년 브라질과 멕시코에 이어 다섯 번째다. 

지난 2008년 국내 판매허가를 취득한 L'disQ는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디스크 탈출로 발생하는 하지방사통, 만성요통 등을 치료하는 일회용 의료기다. 

세계 최초로 미세전극을 통한 방향제어가 가능,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분만 제거할 수 있어 척추치료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유앤아이는 “이번 수입허가 취득으로 일본 시장 진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보유한 L'disQ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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