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엑스레이 ‘GM85’, 북미시장 본격 출시...‘조영 증강 영상’ 주제 심포지엄도 개최

삼성전자가 제102회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 2016)’에 첨단 영상진단기기 라인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동형 엑스레이 ‘GM85’를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삼성전자의 GM85는 혁신적인 이동성과 사용성, 저선량으로 구현하는 우수한 영상품질 등을 통해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삼성 의료기기의 비전과 가능성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전시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GM85를 체험할 수 있도록 8대의 장비를 마련, 직접 체험을 하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특히 GM85는 11월 중순 미국 FDA로부터 판매 허가 획득에 성공, 이번 RSNA 2106을 시작으로 최대 의료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

아울러 조영 증강 영상 기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S80A with Prestige’도 전시한다. 

RS80A with Prestige에 탑재된 CEUS+기능은 보다 높은 해상도로 미세한 병변의 진단력을 향상했고 자동 영상 최적화 기능으로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또 학회장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CEUS+가 제공하는 임상적 가치와 연구 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방 병변 초음파 진단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S-DetectTM’와 우수한 정합성으로 진단하고자 하는 인체 부위를 CT 또는 MRI 영상과 동시에 비교·분석할 수 있는 ‘S-Fusion’도 소개한다. 

또 실제 구급차에 탑재돼 뇌졸중 응급조치에 사용되는 ‘CereTom’과 병원내 수술실과 응급실에서 이동이 가능한 ‘BodyTom’ 등 다양한 이동형 CT도 선보인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전동수 사장은 “단 5년 만에 영상 진단 분야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출 수 있도록 삼성의 기술력을 믿고 성원해준 전세계 영상의학과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월드 베스트 DNA를 담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전문의들이 빠르고 간편한 기능으로 더 자신감 있는 진단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5년째 RSNA에 참가, 디지털 엑스레이부터 영상의학과 초음파 진단기기 및 이동형 CT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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