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T MRI ‘밴티지 갈란’ 및 혈관조영장치 ‘인피닉스아이’ 라이트에디션 공개

도시바메디칼이 북미방사선학회에서 3T MRI 및 혈관조영장치 등 신제품을 공개한다. 

 

도시바메디칼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리는 2016 북미방사선학회(RSNA)에 참가,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3T MRI인 밴티지 갈란(Vantage Galan)을 새롭게 선보인다.

수년간의 연구개발 후 야심차게 선보이는 밴티지 갈란은 영상의 노이즈를 현저히 감소시켜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특화된 정음기술을 탑재하면서도 검사구경은 71cm를 유지시킨 것도 큰 특징이다. 넓은 검사 구경은 환자가 MRI 검사를 받을 때 폐소공포감을 줄여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에 그 중요성은 더 부각된다.

도시바메디칼은 혈관조영장치 인피닉스아이(Infinix-i)의 RITE Edition도 공개한다. 

RITE Edition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장비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선량관리 기술이 탑재됐다.

선량을 흡수하는 효율성을 높여 최소한의 선량으로 검사를 가능하게 한 디텍터와 환자의 선량 노출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Dose Tracking System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9월 국내 런칭을 시작한 Transforming CT 제네시스(GENESIS)도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한 번 촬영에 640장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최첨단 CT로,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면서도 선량은 최소화했다.

제네시스는 높은 기술력이 탑재됐음에도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성이 높은 장비다. 이 때문에 현존하는 MBIR(Model Based Interactive Reconstruction) 중 가장 신뢰도가 높다는 평을 듣고 있다.  

도시바메디칼은 “도시바메디칼은 올해 도시바 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했다”며 “북미방사선학회에서 강력한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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