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총회 열고 선임 결정

▲ 유대현 교수
▲ 박승하 교수

대한성형외과학회를 이끌 새로운 회장에 고려의대 박승하 교수가 선임됐다. 또 이사장에는 연세의대 유대현 교수가 선출됐다.

학회는 지난 20일까 추계학술대회 기간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제26대 대한성형외과 이사회에서는 법제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연구교육위원회 등을 신설했다.

이날 학회는 난립하고 있는 미용성형의 혼탁한 상술속에서 대외적 및 대내적으로 성형외과가 전문가 집단으로서 영역을 정립하고, 학문적 우수성과 회원의 역량을 강화하며 국제적인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안전 교육 및 매뉴얼 숙지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뜻을 밝혔다. 또 국제적으로는 성형외과학회로서의 위상을 쌓고 학술적인 교류와 학회간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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