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하나닥터스넷 박병상 대표가 말하는 이비인후과 경영 Tip

박병상
- 하나닥터스넷 대표

경력
- 연대 보건대학원 수료
- 한양대 보건학박사
- 한국의료컨설팅
- 프라임코어컨설팅
- 현일의료재단 이사장 역임
- 현 하나닥터스넷(주) 대표

저서
- 병원 CEO를 위한
 경원과 경영 7가지 원칙
- 성공하는 의사들을 위한
 개원강좌
- 의료기관 개원지식 100 등

하나닥터스넷 박병상 대표가 말하는 이비인후과 경영 Tip
1. 국내 이비인후과 현황
2. 왜 이 병원은 성공했을까?
3. 행복한 직원,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라
4. 원장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마케팅
5. 사례를 통해 본 이비인후과 경영


중소병원급이나 의원들은 전국 대상의 언론 매체를 이용하는 것보다 지역사회에 밀착하는 홍보전략을 펼쳐야 한다.
의사로서의 전문성, 즉 실력과 의료장비의 수준, 대학병원 의사들이 할 수 없는 환자와의 끈끈한 유대가 가장 큰 무기. 병원안내서(종합브로슈어) 제작, 전문 진료별 건강안내서, 캐릭터 제작을 통한 이미지 부각으로 지역주민에게 친근감을 부여한다. 경기가 좋지 않으면 충성도 높은 고객만 남게 된다. 병원의 이미지가 지역사회에 어떻게 각인되어 있느냐는 병원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원장이 직접 쓴 책으로 맘껏 PR

개인 저작물을 통한 홍보  최근 부쩍 늘어나는 홍보 중 하나다. 어떤 매체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자신을 마음껏 PR할 수 있고, 저작물을 갖고 있다는 것이 자신의 훌륭한 경력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반짝 홍보효과가 없는 대신 지속적으로 자신을 알릴 수 있으며 책에 대한 독자의 신뢰가 높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대중이 읽기 쉽게 표현하고, 책을 품위 있게 만들면서도 눈길을 끌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블로그에 하루 30분씩 투자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가 있다. 인터넷 사용자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서 바이럴 마케팅이 온라인 홍보 마케팅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병원에서는 다양한 채널 중에서도 어떤 채널이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블로그 마케팅은 원하는 콘텐트를 바로 노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타깃된 고객들에게 의도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의 브랜드 강화에 기여할 수 있고, 포털사이트 검색엔진에 블로그에 올린 내용들이 장기 저장돼 노출이 가능하다. 블로그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은 잠재고객을 향한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하루 30분 이상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블로그 운영을 하지 않는 편이 낫다. 단기적 목적의 환자유치 목적으로는 부적절한 매체다. 매체의 특징에 걸맞은 콘텐트로 운영돼야 한다. 블로그 방문수를 늘리려면 질병정보이든 일상적인 이야기든 진정성에서 우러나오는 글이 필요하다.
 
이용후기로 충성도 높이기
병원을 이용한 고객들이 자신의 경험을 적어 온라인 등 매체에 올린다. 고객들은 이들의 병원 이용후기를 참고해 병원을 선택하기도 한다. 병원 이용자들의 이용후기는 1차적으로 온라인에서 병원을 선택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단기간에 효과 볼 수 있는 교통광고
옥상광고는 옥상 간판뿐만 아니라 옥외에 게시되는 광고물을 모두 칭한다. 옥외광고는 광고주가 그 전부 또는 일부를 일정기간 동안 빌려서 광고하는 형태를 말한다. 요즘에는 옥상 간판이 디지털화돼가고 있는 추세다.

교통광고는 기차, 버스, 택시 등 공공 수송수단이나 이와 관련된 역 구내 등 모든 매체에 사용되는 것을 총칭한다.
요즘에는 교통기관의 발달로 공항, 항만 등에서도 병원광고가 증가하고 있다. 장소·크기에 상관없이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광고의 도달 빈도와 효과가 높기 때문에 단기간에 광고효과를 볼 수 있다. 지속적인 메시지 전달은 주목을 덜 받을 수 있다. 서울 강남의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등은 지하철 광고를 비롯해 신문, 케이블TV, 버스와 지하철 광고, 버스음성광고, 현수막광고 등 다양한 방법의 오프라인 광고를 운영한다.

마을버스 광고도 유리
지역에 있는 이비인후과라면 마을버스 광고가 유리하다. 마을버스 광고는 애드케이(www.adk.kr)에 문의하면 된다. 노선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50만원선이다.
 서울의 마을 버스는 총 7438대로 1대 기준 1일 1380명을 수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을버스는 외벽광고뿐만 아니라 정류장 표지판, 내부, 중앙문, 시트커버 등 금액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다.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의 경우 활용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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