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끼병에서 조기 진단에 도움 되는 안과 소견 포도막염 주제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가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심장재단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

홍 교수는 가와사끼병에서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안과 소견으로 포도막염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와사끼병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후천성 심장질환으로, 빈도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완전한 진단 기준을 모두 갖고 있지 않은 불완전 가와사끼병의 환자 빈도가 늘고 있고, 진단을 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안과 검사를 통한 포도막염의 유무를 진단하는 것이 불완전 가와사끼병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밝혔다. 

한편, 홍 교수는 소아심장질환 권위자로 소아심장학회, 심장학회, 소아고혈압연구회, 가와사끼병학회 등 관련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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