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만났던 의사가 말하는 4차산업혁명
미래를 만났던 의사가 말하는 4차산업혁명
  • 박선재 기자
  • 승인 2016.11.15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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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요양병원 김치원 원장, '의료, 4차산업혁명을 만나다' 발간
   
 

'의료, 미래를 만나다'의 저자 김치원 원장이 두 번째 책 '의료, 4차산업혁명을 만나다 -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발간했다. 

의사, 맥킨지 서울사무소 컨설턴트, 병원 경영 전문가 등의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김 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바람 앞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의 핵심을 정리했다.

이번 책에서는 전작인 '의료, 미래를 만나다'에서 심도 있게 다루지 못했던 보험을 비롯한 연관 분야와 플랫폼이나 비즈니스 모델과 같이 디지털 헬스케어의 비즈니스적인 측면에 대해 담고 있다. 

저자는 의료계가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4차산업혁명의 변화 맨 앞에 서 있다고 주장한다.

IBM이 만든 인공지능 왓슨이 퀴즈쇼 제퍼디에서 사람 챔피언을 이기고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에서 이세돌 9단을 이긴 후 적용한 최초의 분야 중 하나가 의료라는 것이다. 

저자는 "의료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에 적합하다. 그런 의미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는 4차산업혁명의 최전선이라 할 만하다"고 말한다. 

실제 국내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창업과 투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디지털 헬스케어를 포함한 바이오, 의료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 투자기금이 1,352억 원으로 신규 투자 비중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얼마나 핫 이슈인지를 잘 보여준다. 의료 산업이 거대하고 적용 범위가 크다는 특수성을 고려하더라도 디지털 헬스케어는 제4차 산업혁명의 발전 방향을 읽어낼 수 있는 중요한 참고 영역 중 하나이다. 

의료, 4차산업혁명을 만나다의 구성은 모두 9장으로 돼 있다. 

1장 효용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가져야 하는 효용을 점검하고 대표적인 제품인 웨어러블에 대해 분석했다. 소비자가 사용하는 제품을 만들 때 가장 큰 문제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그에 맞는 효용을 가진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장에서는 헬스케어 앱의 선두주자인 눔이 사용자 행동 변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과 변화 과정을 함께 다루었다. 

2장 관련 업계의 대응에서는 보험과 자동차 및 스포츠용품 분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소개했고, 3장 임상시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또 다른 연관 분야인 임상시험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4장 디지털 헬스케어와 빅데이터에서는 다양한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고 해석할 것인지를 논의했고, 5장 플랫폼에서는 모바일 시대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부상한 플랫폼 전반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분석했다. 

6장 지불 모델에서는 헬스케어에서의 일반적인 과금 모델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가 돈을 벌 방법에 대해 소개했고, 7장 최신 트렌드에서는 최근에 보이는 새로운 기술과 동향에 대해, 8장 인공지능에서는 의료에서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여러 분야와 이 중 가장 발전이 빠른 영상 판독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독자에게 알려준다. 

마지막 9장 제언과 전망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방안과 회사들을 위한 벤처캐피털리스트의 제언 및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헬스케어가 의사에 미칠 영향과 전망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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