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관리 및 전염성 질환 검사용 등 제품 공개...통합 솔루션 선보일 예정

▲ BBBD의 만성질환 관리용 모바일 혈액검사기와 전염성 질환 검사용 모바일 래피드 리더기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BBB(대표 최재규)가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박람회(MEDICA 2016)에서 차기 모바일 체외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체외진단 솔루션은 ▲만성질환 관리용 모바일 혈액검사기 ▲전염성 질환 검사용 모바일 래피드 리더기 등 두 가지다. 

우선 만성질환 관리용 모바일 혈액검사기는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혈액검사 결과를 기기와 서버에 자동 저장,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만성질환관리용으로 개발, 혈당과 케톤체, 콜레스테롤 등 자가 측정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래피드 리더기는 HIV, 말라리아, 결핵 등 전염성 질환 검사용 신속 진단키트를 사용해 검사 결과를 디지털로 자동 저장하고, 실시간으로 지역별 감염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다. 

BBB는 이번 전시에서 차기 모바일 체외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잠재고객 반응을 살피고 내년 상반기 글로벌 런칭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까지 발굴할 계획이다.

또 신속 진단키트 제조사를 발굴, 새로운 검사 항목 확대와 개발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도 체결할 계획이다. 

BBB 김재식 이사는 “기존 의료기기 업체 및 제약사들이 새로운 진단기술과 신약, 백신 개발에 특화된 반면 BBB처럼 모바일 플랫폼 기반 개인 혈액검사부터 병원 연결 서비스까지 통합 솔루션을 개발한 회사는 없었다”면서 “이번 전시는 통합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선보여 관심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력할 기회를 발굴, 내년 상반기 런칭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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