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대균 센터장이 지난 27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완화의료주간 기념식에서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센터장은 2010년부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보험이사로서 호스피스건강보험수가개발 및 제반 제도화 과정에 지속적인 기여로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센터장은 “호스피스는 환자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1986년 인천지역 최초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병동형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기반으로 자문형 완화의료케어팀, 가정 호스피스 연계, 원예·음악 요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맞춤형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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