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Q.clear 기능이 포함된 128채널 PET-CT 기종 등 총 2종 도입

▲ 고대 안산병원이 신규 장비인 PET-CT와 SPECT-CT 가동식을 열었다.

고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지난 26일 신규 장비인 PET-CT와 SPECT-CT 가동식을 열었다.

안산병원에 교체 또는 신규 도입된 장비는 Discovery PET-CT 710 with Q.clear(128채널)와 Symbia Intevo SPECT-CT 총 2종이다.

특히 영상을 재구성해 해상도와 정확도가 증가하는 Q.clear 기능이 포함된 128채널 PET-CT 기종을 도입한 건 국내 최초다.

SPECT-CT는 기능적 영상 획득에 이용되는 감마카메라인 SPECT에 해부학적 영상을 얻을 수 있는 CT의 장점이 더해진 장비로, 기존보다 해상도 및 정량화 기능이 현저하게 향상됐다.

안산병원은 신규 장비 도입과 함께 병원 시설 예산을 투자해 검사실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소아핵의학검사가 많은 안산병원 특성을 살려 동영상재생기 설치 및 검사실 벽면을 만화캐릭터로 장식했다.

아울러 통상적으로 지하에 위치한 검사실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스카이뷰를 설치하면서 보다 환자 친화적인 검사환경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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