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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좀 할 만하면 떠나는 직원들, 왜?<3> 하나닥터스넷 박병상 대표가 말하는 이비인후과 경영 Tip
박병상  |  하나닥터스넷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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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 승인 2016.10.22  06: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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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상
- 하나닥터스넷 대표

경력
- 연대 보건대학원 수료
- 한양대 보건학박사
- 한국의료컨설팅
- 프라임코어컨설팅
- 현일의료재단 이사장 역임
- 현 하나닥터스넷(주) 대표

저서
- 병원 CEO를 위한
 경원과 경영 7가지 원칙
- 성공하는 의사들을 위한
 개원강좌
- 의료기관 개원지식 100 등

하나닥터스넷 박병상 대표가 말하는 이비인후과 경영 Tip
1. 국내 이비인후과 현황
2. 왜 이 병원은 성공했을까?
3. 행복한 직원,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라
4. 원장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마케팅
5. 사례를 통해 본 이비인후과 경영


자기발전 기회 없다고 느끼면
조직 헌신도 떨어져

조직 내 임금 불균형에 민감
보상 절차·방식에 투명성 기해야

무능한 리더가 이직 부추겨
믿고 따를 수 있는 상사 역할 중요

 

직원을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원이 능력을 잘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훌륭한 원장은 스스로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직원의 역량을 파악하고 이를 육성,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다. 원장이 자신의 능력만 믿고 애쓰는 것과 직원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가장 따르고 싶은 상사는
최근 온라인 채용 사이트인 커리어에서 '가장 따르고 싶은 직장 상사는 누구인가?'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일하는 방법(노하우)을 가르쳐 주는 상사'라고 답했다. 인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말이 있다. 인재가 부족하다고 불평하기 전에 일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 직원은 업무 수행을 통해 무언가 배우고 있고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급여 때문에 병원을 그만둔다고 생각하지만 단순히 그 이유만은 아니다. 원장은 좋은 직원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칭찬은 진심으로 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로 격려하고,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늘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그들은 왜 떠나는가
직원들이 이직하는 이유는 어느 한 가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그 원인을 잘 살펴보고 그들이 이직하지 않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조직문화를 잘 만들어야 한다.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와 조직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가 다를 때 갈등을 느끼게 되고 그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면 이직을 결심하게 된다.

비전
구성원들은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많은 관심을 갖는다. 따라서 장기적인 고용 안정이 보장되기 어렵고, 조직 내에서 승진 및 학습 기회가 없는 등 자신의 발전 기회가 없거나, 발전하고 있다고 느끼지 못하면 조직에 대한 헌신이 떨어지고 결국 이직 의사를 표명한다. 자신이 속한 병원의 성장 가능성이 희박하거나, 경쟁에서 탈락 가능성이 크면 이직 결심을 한다.

보상체계
보상에 대한 불만은 불공정성에서 비롯된다. 보상의 불투명성, 객관성 결여 등으로 인해 자신의 노력에 비해 보상 수준이 불공평하다고 느낄 때 나타난다. 특히 성과주의가 확산되면 배분 방식의 공정성이 더욱 중요한 이직 원인이 된다. 따라서 우수 인재를 빼앗기지 않으려면 병원 내부의 임금 불균형 여부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보상 재원이 한정돼 있는 반면, 직원들은 보상 수준이 많을수록 만족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보상 절차 및 보상방식의 불공정성이다. 

복지
부서나 직종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일에 대한 성과를 중시하는 풍조가 확산되고 동료들 간의 친밀감이 떨어져 조직분위기가 예전만 못하다. 병원에서는 동료들과의 친밀한 인간 관계나 일의 즐거움을 주려 하지만 조직문화가 이를 수용하지 못하고, 즐거움이 결여된 조직일 때 직원들은 적응에 실패해 결국 이직을 고려하게 된다. 호프데이나 영화관람 등 동호인회 모임을 통해 직원들 간의 인간적인 관계를 강화하는 여러 모임을 활성화 한다. 병원 충성도 보다 직원 간에 유대가 훨씬 중요하고 오래가기 때문에 이직률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

과도한 업무
직원들은 직무 스트레스의 탈출구로 이직을 선택한다. 연장근로의 금전적 보상도 어느 순간이 넘으면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과다한 업무는 생산성을 저하시키며 결근 및 상해 등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업무 재설계 등을 통해 하는 업무량을 조절하거나 단순한 업무는 아웃소싱, 업무 처리의 효율화 등을 통해 직원들이 과도한 업무에 불만이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소규모 의원은 격주 휴무나, 월 1회 휴무제도를 도입하면 효과가 높다. 
불화: 무능한 리더가 이직을 촉발한다. 경영자와 가는 길이 다르다고 느끼면 이직을 결심하게 된다. 우수한 인재들은 리더의 평판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같이 근무하는 상급자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같이 일하기 싫을 경우 떠날 결심을 한다. 특히 상사의 무능함이 드러날 때 떠나기를 결심한다. 구성원들은 좀 부족함이 있더라도 훌륭한 리더가 있는 곳에서 근무하고 싶어 한다. 리더는 직원의 이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직원과의 접촉과 관심, 배려는 이직률을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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