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암병원, 교직원 대상 운동프로그램 운영

▲ 서울대 암병원이 교직원 대상 '암예방 335'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동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서울대 암병원이 교직원 대상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나섰다. 

'암예방 335' 캠페인의 일환인 암예방 335 실천 프로그램은 자세교정과 코어 및 하체 근육 강화를 위한 동작을 배울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강좌와 신체적 · 심리적 이완을 돕는 '요가'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는 업무에 영향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에 열리며, 참가자들이 동작을 정확히 익혀 평소에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 직원체력증진센터 소속 물리치료사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올해는 스트레칭 2회, 요가 2회 등 총 4회의 강좌를 개최했으며 총 56명이 참가했다. 간호사 · 영양사 · 보건기사 · 연구원 등 여러 직종의 직원들이 참가했으며, 연령대 역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했다.   

권택균 암정보교육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은 "병원 직원은 교대근무 · 응급상황 등으로 인해 오히려 건강 및 체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교직원대상 암예방 335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암예방은 물론 기본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생활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암병원 주도의 교직원 대상 암예방 335 실천 프로그램 외에도 직원체력증진센터를 운영해 직원들의 건강관리 및 부상예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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