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심포지엄 개최·협약식·원격의료 등 세부사항 순차적 진행 합의

▲ 한양대의료원이 지난달 30일 브라질 상파울루 의과대학 및 인코르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이 지난달 30일 동관 8층 회의실에서 브라질 상파울루 의과대학 및 이노바인코르(이하 인코르)병원 관계자들을 맞이해 원격의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한양대의료원과 인코르병원 간의 IT-헬스 분야 공동연구 등에 관한 '학술연구 양해각서' 체결에 의해 열렸으며, 브라질 상파울루 의과대학 및 인코르병원 관계자들이 방문해 원격의료기기 활용현황을 소개받고 향후 협력방안과 심포지엄 개최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양대의료원은 인코르병원과 원격의료시스템을 활용한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하고, 원격의료를 기초로 공동연구·심포지엄·협약식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의 원격의료 발전과 심포지엄 등 활발한 학술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김경헌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광현 한양대학교병원장, 최호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장, 라벨로 인코르병원 매니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상파울루 의과대학 의료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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