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원장, 박춘근)이 개원 14주년을 기념해 가톨릭의대 신경외과학교실과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 오후 1시 수원 밸류하이엔드호텔 6층 연회장에서 열리는 '제 3회 윌스기념병원-가톨릭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조인트 척추 심포지엄'은 '척추 내시경 술기'와 최근 이슈가 되는 '두 개의 작은 피부절개로 하는 내시경 수술 치료'에 대한 주제로 열린다.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은 ▲경피적 척추 내시경 치료법 ▲두 개의 작은 피부절개로 하는 내시경 치료법 ▲척추 수술 전후 환자 관리와 치료 ▲증례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좌장은 조경석(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류경식(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조정기(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김상돈(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홍재택(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김종태(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박춘근(가톨릭의대 명예교수)가 각각 맡는다.

박춘근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실제 임상에서 쓰일 수 있는 수술 전후 처치에 대한 강의 및 최근 이슈가 되는 '내시경' 치료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척추질환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풍부한 임상경험과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치료의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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