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종민 박사 LPSQ IonoGel 전해질 제조기술 이전 받기로 확정

씨트리가 오픈 이노베이션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씨트리 김완주 회장은 지난달 29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관에서 하헌필 센터장, 구종민 책임연구원 등과 KIST의 다양한 종류의 기술에 대해 기술이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KIST 각 분야의 우수한 선도 기술을 이전해 씨트리 기술력에 접목시키며 한발 빠른 산업화를 해나자고 의견을 모았다. 

씨트리는 이번 협약식을 맺으면서 KIST 물질구조제어연구단 구종민 박사의 LPSQ IonoGel 전해질 제조기술을 이전 받기로 확정했다. 

구 박사의 LPSQ IonoGel 전해질 제조기술은 이온성 액체를 사용해 LPSQ IonoGel 리튬이차전지 전해질을 제조하므로서, 기존의 리튬이차전지의 전해질 불안정성 문제로 야기될 수 있는 액체전해질의 발화,폭발,누액 등의 안전성 문제를 극복한 획기적인 기술이며,  고용량, 장수명, 고안전성의 장점을 갖고 있고 저가로 공급이 가능하다. 
 
씨트리는 "장래 이차전지 시장은 안전성 및 안정성이 보장된 이온성 액체 기반 전해질 도입이 전망된다"며 "중대형, 자동차 전지 및 에너지 저장용(ESS) 대형전지 분야의 시장 성장에 총 재료시장 규모는 2014년 73억 달러에서 2023년 193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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