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상반기 569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규직원 300명을 채용한다. 

이번 신규채용은 채용 전 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방식으로 운영되며, 성별·연령·학력 등 차별 없는 직무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시·도)단위 별로 226명을 채용하며,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을 위한 보훈대상자 특별채용 24명,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단시간 근로자(시간선택제) 15명, 고졸 30명 등이 포함됐다. 

건보공단은 청년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신규직원 채용을 확대하고,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건보공단은 “정부 권장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할 것”이라며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의 하반기 신규채용 300명은 행정직 183명, 요양직 87명이며, 28일부터 15일동안 서류접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