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산부인과 초음파학회 참가…Crystal Clear 등 최신 산부인과 솔루션 공개

▲ 삼성메디슨은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서 임신부터 부인과 질환까지 여성 진단 토털 솔루션 공개한다.

삼성메디슨이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학회에서 산부인과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새로 적용하는 난소암 진단 툴과 향상된 태아 정밀 영상 기능을 소개한다. 

우선 삼성메디슨은 신기능을 포함한 여성 초음파 진단 토털 솔루션인 ‘크리스탈 클리어(Crystal Clear)'를 새롭게 선보인다. 

크리스탈 클리어는 여성의 가장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임신 계획, 임신, 출산, 유방·자궁 건강 등 4가지 반복적인 상황에서 발생 가능한 여성 질환과 태아 건강 진단을 연속적으로 책임진다. 

다양한 태어 정밀진단인 5D 기능, 유방암·난소암 등 악성 및 양성 여부 판단을 돕는 병변 측정 기능 등을 초음파 진단기기 1대로 진단을 수행할 수 있다. 

또 국제난소종양연구학회(IOTA)에서 제시한 자궁 부속기의 종양 진단 예측 모델인 ADNEX(The Assessment of Different NEopasias in the adnXa model)을 소개한다. 

업계 최초로 초음파 진단기기에 탑재한 ‘IOTA-ADNEX(아이오타-아드넥스)’는 9가지 변수를 통해 난소 종양의 악성 가능성과 악성 단계의 측정값을 확률과 그래프로 제시한다. 

국제난소종양연구학회 운영위 소속 톰 본 교수는 “10개국 24개기관에 걸쳐 5900개 이상의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오타-아드넥스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제공하며, 악성 종양의 분류를 도와 개인에 맞춘 환자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Crystal Vue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크리스탈 뷰 플로우(Crystal Vue Flow)도 함께 소개된다. 

혈류 흐름 표현 기능을 적용한 크리스탈 뷰 플로우는 현실감을 극대화한 겉표명과 내부 조직 위에 추가로 혈류의 정보를 나타내 더 많은 태아 및 태반의 해부학적 정보를 제공, 임상적 가치를 더했다.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 산부인과 크리스토프 리스 교수는 “크리스탈 뷰가 태아 얼굴이나 뇌 구조 표현 시 MRI 영상과 비교할 때 기존 2D나 3D 초음파보다 많은 해부학적 정볼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크리스탈 뷰 플로우는 이 같은 형태학적 정보뿐만 아니라 혈류역학의 정보도 제공, 직접 연구해 본 결과 태반 유착 사례에서 태아 혈관의 변형체나 주변 혈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왔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메디슨은 다양한 초음파 진단의 임상적 유용성을 다루는 학술 세미나와 라이브 세션도 함께 개최한다. 

삼성메디슨 전동수 대표이사는 “올해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학회에서 여성의 일생 건강을 아우르는 초음파 진단 솔루션을 공개하고 더 정확한 여성진단을 높은 다양한 신기능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전문의들과 적극적으로 협업, 프리미엄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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