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2016 참여…시그나웍스·로직E9·인비니아 ABUS 등 공개

▲ GE헬스케어의 MR의 새로운 분석용 프로그램 '시그나 웍스(SIGNATMWorks) 뉴 플랫폼'.

GE헬스케어가 제72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2016)에 참가, 맞춤형 의료 솔루션 및 의료기기를 대거 선보인다 

GE는 우선 MR의 새로운 분석용 프로그램인 시그나 웍스(SIGNATMWorks) 뉴 플랫폼을 선보인다. 

시그나 웍스는 국내 허가 취득 전 제품으로,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빠른 스캐닝 기술이 탑재돼 있어 의료진이 연구나 진료 시 균형 있게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시그나 웍스는 3D 검사기법으로 심장 전체 스캔 시 자사 제품 대비 심장검사 시간을 30~40% 줄여 환자의 불편을 경감시켰다. 

이에 따라 노인성 질환 및 소아 검사 시 상대적으로 긴 검사시간으로 인한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해상도 이미지 제공, 빠른 촬영 속도, 넓은 촬영범위 등을 하나의 장비에 집약시킨 레볼루션 에보(Revolution EVO)'도 소개된다. 

레볼루션 에보는 레볼루션 CT의 기술력을 적용, 0.28mm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에이서-브이(ASiR-V) 기술을 탑재해 빠른 속도와 낮은 선량, 높은 해상도를 충족시켰다. 

이와 함께 초음파 기기 로직 E9(Logiq E9)도 공개된다. 로직 E9는 초음파 탐측자 기술 XD 클리어를 탑재해 영상의 질의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이에 초음파 발생 시 생성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기존보다 넓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할 수 있어 영상의 전반적인 해상도와 투과도를 크게 향상시켜 진단이 어려운 과체중 환자도 진단을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유방 전문 초음파 기기 중 유일하게 진단과 검진 두 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ABUS(Invenia ABUS)도 모습을 보인다. 

인비니아 ABUS는 여성 유방 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의 탐촉자 디자인으로, 영상의 질 향상과 피검자의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검사의 정확도와 편리성을 높였다. 

또 MR, CT, 초음파 등 의료기기와 함께 현재 시판 중인 오리지널 제품 중 유일하게 혈액과 동일한 삼투압을 갖는 등장성 조영제인 비지파크(Visipaque)도 선보인다. 

GE헬스케어 코리아 시아 무사비 대표이사는 “개방, 균형, 지속가능의 실천개념을 통해 국제정 행사로 우뚝 선 KCR 2016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GE헬스케어는 영상의학 의료진들이 보다 나은 임상적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제공, 전세계에 한국 영상의학의 미래를 함께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E헬스케어는 KCR 2016에서 런천심포지엄을 열고 미국 UCSF 벤자민 예 교수를 초청, GE헬스케어 CT의 임상적 효용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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